돌이켜 보면 10대 때보다 20대에 20대보다는 30대에 30대보다는 40대에 시간이 더 빨리 지난 것처럼 느껴진다. 10살 아이에게 1년은 10 프로지만 50세에 1년은 2 프로에 불과하다 그래서 살아온 인생이 길수록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가 버린다고 느끼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뇌는 모든 기억을 평등하게 대우하지 않는다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억은 선명하게 조각조각 남기는 반면에 지루하고 일상적인 기억은 별로 남기지 않는다. 예를 들어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직장인들은 어제와 그제 지난주와 그지난주의 차이가 잘 느껴지지 않는 다. 기억에 남는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고 느낀다 나이가 들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고 느끼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 이런 느낌은 도파민 하고 관련 있다 도파민..